태강자평명리살아온 방식
을사일주는 뜨거운 화덕 위에 올라앉은 작은 풀 한 포기 같은 자리입니다. 관심 가는 것이 생기면 온 힘을 쏟다가 금방 다른 쪽으로 옮겨 가서 주변에서 변덕이라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건 싫증이 아니라 일지 상관과 목욕이 새로운 자극을 끊임없이 찾도록 만든 구조 때문입니다. 그 덕에 유행을 먼저 읽고 사람을 끌어당기는 감각이 이 일주의 가장 쓸모 있는 힘이 되어 왔습니다.
태강 · 옮겨 다닌 것이 아니라 맞는 자리를 찾아온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