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자평명리살아온 방식
을미일주는 메마른 여름 흙 위에서 끈질기게 뿌리를 뻗는 덩굴풀과 같은 자리입니다. 부드러운 인상과 달리 안으로는 지지 않으려는 힘이 강해서, 한 번 잡은 것을 끝까지 놓지 않는 선택을 반복해 온 분들이 많습니다. 그 고집이 때로 독선처럼 보였겠지만, 일지 편재의 실속과 양의 온화한 품이 함께 있기에 사람을 밀어내지 않으면서도 자기 몫을 지켜 온 것입니다.
태강 · 남들은 유순하다 하고 자신은 속이 답답하다 느낀 적이 있다면, 그것은 부드러운 줄기 안에 단단한 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