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자평명리살아온 방식
병술일주는 저녁 무렵의 넓은 들판에 걸린 큰 해처럼, 주변을 따뜻하게 비추되 정작 자기 속은 서늘해지는 자리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베푸는 것은 넉넉한데 혼자가 되면 깊은 고독감에 빠지는 분들이 많은데, 그건 감정이 약해서가 아니라 일지에 식신이 앉아 주는 것에 먼저 익숙해졌기 때문입니다. 묘의 자리는 겉으로 쓰는 것보다 안으로 쌓는 힘이 강해, 오래 두고 보면 실속이 남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강 · 넓게 쓰고도 남는 것이 있는 분이니, 쓸쓸함을 낭비의 증거로 여기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