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자평명리살아온 방식
갑오일주는 키 큰 나무가 한여름 뜨거운 땅 위에서 스스로를 태워 사방을 밝히는 자리입니다. 머리 회전이 빠르고 말과 기획이 먼저 나가는 분들이라, 자기도 모르게 눈에 띄는 위치에 서는 선택을 반복해 왔습니다. 그 속도가 때로 과했다 해도, 일지 상관의 표현력과 사의 깊은 집중이 함께 있기 때문에 뿜어낸 만큼 안으로 가라앉힌 시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
태강 · 번쩍이고 나서 지치는 패턴을 반복한다고 느끼셨다면, 그것은 에너지를 잘못 쓴 것이 아니라 쓰고 나서 쉬는 고유한 리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