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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

건록(建祿)

십이운성 중 가장 왕성한 자립의 기운입니다

건록(建祿)은 십이운성의 네 번째 단계로, 사회에 나가 자기 힘으로 녹(祿)을 세우는 자립의 시기를 상징합니다. 앞서 소개한 귀인 '정록(正祿)'과 같은 지지를 가리키지만, 정록이 '일간의 뿌리'라는 관점이라면 건록은 '십이운성의 흐름 속 한 단계'라는 관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건록, 무슨 뜻일까요?

부모의 그늘을 벗어나 스스로 일가를 이루는 단계로, 십이운성 중 가장 왕성하고 안정적인 자립의 기운으로 꼽힙니다. 책임감이 강해지고 독립심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만세력에서 건록 확인하는 방법

갑(甲)일간은 인(寅), 을(乙)일간은 묘(卯), 병·무(丙·戊)일간은 사(巳), 정·기(丁·己)일간은 오(午), 경(庚)일간은 신(申), 신(辛)일간은 유(酉), 임(壬)일간은 해(亥), 계(癸)일간은 자(子)가 각각 건록 자리입니다. 양간은 이 자리가 비견과 정확히 일치하지만, 음간의 경우 학파에 따라 순행·역행 계산이 갈려 정록(귀인)과 건록(십이운성)의 자리가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건록, 어디에 쓸까요?

  • 장점 활용법: 창업, 전문직, 자기 사업처럼 스스로 기반을 다지는 일에서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하는 단계입니다.
  • 함께 볼 점: 일지에 건록이 있으면 배우자에게 기대지 않는 독립적인 결혼 생활로 해석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사주에 건록이 있을까요?

건록은 신강·신약 판단에도 큰 영향을 주는 자리입니다. 정록(귀인)과 함께 대조해 보면 명식을 더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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