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자평명리살아온 방식
신묘일주는 잘 벼린 칼날이 봄 텃밭의 덩굴 위에 놓인 자리입니다. 빠르게 읽고 빠르게 움직이되 한곳에 오래 머물지 못하고 자리를 바꿔 온 분들이 많은데, 그것은 일지 편재가 새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감각을 주고 절의 기운이 기존 환경을 벗어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한번 떠나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성정은, 녹슬기 전에 칼을 다시 가는 것과 같은 움직임입니다.
태강 · 오래 못 버틴 것이 아니라, 칼날이 녹슬기 전에 옮긴 것입니다.

